본문 바로가기

T-story 하는 중/일상

(15)
주말같은:근로자의 날: 매달 있었으면 좋겠다; 근로자의 날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근로의욕이 더욱 사라지는 것은 기분탓일까. 무튼5.1 하루는 맘편히 쉬었다. 전시회 가러 집나서자마자 만난 강아지똘망똘망한 귀여운눈이 나를 닮ㅇ 요즘 가구 인테리어 / 플랜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다가가든파이브 근처 래미안 갤러리에작디작게 가구전시회를 한다고해서 자신있게 여자친구에게 가자고 제안했으나,,5층 전시회는 규모가 작아 후다닥 내려와서 1층 카페라운지에서소곤소곤 사담을 나눴다... (식물을 키워서 그런가 초록초록빛에 힐링됨,,,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 가구는 5층에만 '그레타프리든'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다채로운 색감과 힙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센스를 감상할 수 있었다.인테리어에 관심갖는 요즘,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 없었던,,, 아무..
평화롭고 여유롭고 조용한 주말:식물키우기:식집사 일기 포함 주말 아침이 밝았다,,엊그제 장봐온 야채가 얼마나 신선했으면달팽이가 살아붙어있길래지난번 흉내삼아 만들어봤던 테라리움으로서식지를 옮겨줬는데,,(지난번 글 참고)테라리움? :: 어쩌면 그 언저리 :: 식물키우기 :: 식집사 이야기 - https://mmmm-right.tistory.com/m/44)밤새워 탈출을 감행한 듯하다,,,탈출은 괘씸하지만노력이 가상하여다시 테라리움속으로 넣어줌(?)못살겠어서 나온건가,,너무 가혹한 환경인건지 조금더 지켜보고서식지를 옮겨줄 예정.그렇게 달팽이와 오전을 보내다,최근들어 부동산 임장에 관심을 가지고방문을 예약하여 부동산으로 가던길,,집이 없는 상황과 대비하여날씨도 너무좋고꽃들도 만개하여 사진 한 컷,,(나 이리도 감성적인 사람이었을줄이야,,멋있ㄱ)보려던 집 주변을 서성이다..
자취야매요리 : 토마토 리가토니 파스타 : 건강함주의 금요일 오후, 여자친구의 과외에 맞춰 요리 시작. 과외가 끝나는 시간이 밤 9시라 너무 자극적이진 않게,(여자친구기준 가장중요) 그래도 맛이 없진 않게,,(내기준 가장중요) 어떤게 좋을까 근처마트에 가면서 메뉴를 고민했다더지,, 마트까지 걸어서 20분거리였지만 런닝을 핑계삼아 5분만에 갔다더지,, 헐떡이는 숨을 진정시키며 집에 남아있던 양파와 냉동새우를 제외하고 (아 +마늘 및 버터, 기타 향신료도 추가) 홀토마토 통조림 1캔, 미니 새송이버섯 한 봉지 마감세일중인 오징어 한 팩 리가토니 파스타 한 봉지 (솔직히 펜네/푸실리 등 파스타면 구분못해서 이름 한참을 찾아공부함,,-냥이 조작단님 블로그 참고,, https://nine-pm.tistory.com/598) 만드는 방법1. 가장오래걸리는 면삶기. 리..
[요리하는중]양배추전 후기 무엇에 꽂혔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집에 양배추가 시들시들어 회색낯빛을 띄길래,, “얘,, 주인잘못만나서 나라도 구해줄게,,” 라는 심정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준비물 양배추 1/4포기, 당근 1/4, 참치 1캔 양파(는샀으나 양이 너무많아서 안넣음) 전분가루 크게 세숟가락 일반밀가루 크게 한숟가락(넣은이유 없음 그냥) 소금 작게 한숟가락 후추 약간 달걀 4개 1. 양배추는 식감을위해 1cm가량으로 채썰기 물을 탈탈 털고 소금을 뿌린 후 대기. 남은 물기마저 제거한다는 느낌 2. 호기롭게 준비한 당근은 양이 너무많아서 1/4만 쓰고 나머지는 냉장고행~ 3. 참치캔은 기름제거 후 야물딱지게 단백질 준비 그 외 사진이 없는게 많다. Skip- 야물딱지게 준비한 전분가루 및 밀가루 넣고 쉐이킷 범벅범벅 중간..
[숙소후기/춘천숙소/호텔후기]호텔이스티아 회사에서 강원도 단기출장(2박3일)을 다녀왔는데 춘천에 있는 호텔에서 머물게 되었다 호텔이스티아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춘로 22 주차장 : 기계식 주차장 또는 옥외 주차장(옆공터) 남춘천역에서 그리멀지는 않은듯하다,, (지금은 폐역된 곳이 더 가깝긴하넹) 호텔이긴한데 기존호텔과는 방식이 사뭇 다르다 오픈을 10월 29일??에 해서 건물외관부터 내부까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확실히 난다 (1층 로비 커피숖도 오픈한지 한달밖에 안됐다고람) 같이간 팀장님은 연세가 많진 않은편인데 기계치셔서 내가 대신 이것저것 눌러드렸당 나도 나이가 들면 이제,,아아니 나는 젊게 살끄얍 호텔을 많이 다녀보지 않은 탓도 큰데 이렇게 무인형식으로 체크인/체크아웃 하는 곳도 되게 이색적으로 느껴졌다 (체크인 15시/체크아웃 11..
[울산맛집/연암동맛집]부천숯불갈비 후기 우리 가족이 외식을 잘 안하는편인데 말이야,,, 1년에 한번 외식한다고 하면 항상 찾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부천숯불갈비” 광고성 멘트를 시작으로 (광고아님) 글을 시작한다 부천숯불갈비 주소 : 울산 북구 두부곡18길 16 주차장: 가게 앞 골목길에 주차해야함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젊은 남녀가 데이트하기 좋은 곳은 아니다. 친한친구들 단체모임이나 가족외식이나 할미 할비들 모시기 좋은 분위기. 룸도 2-3개정도 있어서 예약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가격도 비싸지않은편 밑반찬도 다양한편. 파절이무침은 못찍었넹 생삼겹도 맛있지만 부천숯불갈비는 간판 명성에 걸맞게 갈비가 환상이다. 5명 기준 한창 잘먹을때(7-8년전) 14인분을 먹었던 이력이 있다…. 이날은 최대한 자제해서 4명이서 8인분을 먹었다...
[대전맛집/생갈비맛집]박봉명생갈비 후기 박봉명생갈비 주소 대전 유성구 온천북로33번길 35-17 대전 1호선 유성온천역 7번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친구들과 클라이밍을 힘차게 세차게 마친 후라 더 먼곳에 위치해있었더라면 궁시렁궁시렁댈게 뻔했지만,,, 아무튼 가게 입구 모습이다 친구가 대전에는 유동인구가 많지않다고 했었는데 대전유동인구 모두 생갈비 뜯으러 온듯한 인기였다 우선 입구? “합격” 생갈비 단일메뉴다? “합격” 생갈비를 뜯기도 전에 일단 합격 두번 받고 시작하는 봉명이형 생갈비 (이랬는데 나보다 나이 어리시면 어쩌지) 말해 뭐하겠나 목장갑으로 뜨거운 생갈비 집어서 호호호 불어가며 입에 목장갑이 씹히는지 갈비가씹히는지도 모른채 허겁지겁 영겁의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으면 좋겠다라는 꿈도야무진 상상을 하고 있노라면 한병에서 시..
[솔직후기/맛집추천]금돼지 식당 후기 - 2편 할말을 잃었던 1편과 달리 세세하게 써내려가볼 예정. 약수역 2번출구 또는 청구역 1번출구 에서 쭉 역을따라 걷다보면 성스러운 장소를 맞이하게 된다 금돼지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 149 여자친구님이 서울에서 먹은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맛있고 감격에 겨워 입을 틀어막게된다고 하소연을 늘어 놓을 때마다 에이 “고기가 다 고기서 고기지” 로 일관했던 나날들을 반성해본다. 우선 맛집of맛집인만큼 웨이팅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yesiir 이라는 어플을 통해서도 웨이팅을 걸어놓는게 가능한듯한데 제대로 알아보진 않았다,, 나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서 직접 방문해서 웨이팅 거는것이 좋거든 핳 (무식한 아재 인증,,,) 아무튼 평일 오픈시간에서 조금지난 12시 였음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