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story 하는 중/일상

[솔직후기/맛집추천]금돼지 식당 후기 - 2편

할말을 잃었던 1편과 달리
세세하게 써내려가볼 예정.

네이버 지도

약수역 2번출구
또는
청구역 1번출구
에서 쭉 역을따라 걷다보면
성스러운 장소를 맞이하게 된다

금돼지식당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 149


여자친구님이 서울에서 먹은 돼지고기 중에서
가장맛있고 감격에 겨워 입을 틀어막게된다고
하소연을 늘어 놓을 때마다
에이

“고기가 다 고기서 고기지”

로 일관했던 나날들을 반성해본다.

우선 맛집of맛집인만큼
웨이팅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yesiir 이라는 어플을 통해서도 웨이팅을 걸어놓는게
가능한듯한데 제대로 알아보진 않았다,,

나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아서 직접 방문해서
웨이팅 거는것이 좋거든 핳
(무식한 아재 인증,,,)
아무튼 평일 오픈시간에서 조금지난 12시 였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30분정도 했다,,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내 앞번호로 기다리면서
나의 바디랭귀지를 이해해주셨던 넓은 아량의 외국인
아저씨는 금방들어갔거든,,)

우선 메뉴는 요렇게 있는데
평소에도 기름기 많은 것을 좋아하진 않아서
삼겹살보다 목살을 선호했는데,,
금돼지에서도 당연 눈꽃목살이,,
가히 최고였다할 수 있겠다.
그간 살아왔던 나날을 돌이켜보며
목살이 이렇게 부드러웠던적이 있었던가…
단언컨데 없다.
아무튼 눈꽃목살이 매번 주문할때마다
재고소진으로 주문을 못했었다는
여자친구님의 의견에따라
눈꽃목살 1인분
본삼겹 2인분을 시키면 1인분을 시켰을때와 달리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갈빗대살과 같이 나온다는
영업력갑 매장직원의 의견에따라
본삼겹 2인분
을 주문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김치찌개도 시킴 ;)

영롱한 자태들을 보고있노라면
1인분씩 자동으로 추가하기 마련이다.
(사진올리면서 액정에 침한방울,,아아니,,더러워,,)

글재주가 없어서 사진을 때려박는 듯한
느낌이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음식점 후기글을 이렇게 열성적으로 올리고 있는
내 모습에
놀란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당분간 눈앞에 아른거릴 것만 같은

금돼지식당


기타 잡다한 사진들과 함께 글마무리.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