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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 하는 중/식물키우기

테라리움? :: 어쩌면 그 언저리 :: 식물키우기 :: 식집사 이야기

 

테라리움(terrarium)이란 라틴어 terra(땅)와 arium(용기, 방)의 합성어로 습도를 지닌 투명한 용기 속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 구글 결과 농업기술포털(농사로)에서 기술.

 

우선 결과물 부터 공유를 해본다.

인생 첫 테라리움,,,

 

찍고 보니 그럴듯한 비쥬얼에

스스로 대견해하던 와중,

식집사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리라 다짐한다.

현재 키우고 있는 식물은 대략 종류가 10여종으로,,

(필로덴드론 실버메탈, 마요이, 칼라데아, 히매리아, 올리브, 미리오클라두스 등등,,,

미안 식물들아 어렴풋이 떠올려보려하니 니 애비가 기억을 못한다,,,,)

 

테라리움을 꾸리면서 남은 비단이끼, 깃털이끼, 그리고 포인트석으로

히매리아를 꾸며봤더니 꽤나 근사함이 마음에 들었다.

히매리아 꾸미기완료

 

요즘 유튜브 영상 알고리즘 뜨는 것을 보면

식물 키우기, 플랜테리어, 테라리움 등등

취향이 확고해진 것을 많이 느낀다.

 

식물에 대한 지식이 지난 30여년간 많이 쌓이지 않아

비록 남루한 지식을 뽐내는 것에 그치지만

 

지나친 관심을 당분간 쏟아붓다보면

나날이 성장하는, 식린이에서 식물박사로 거듭나는 날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조만간 기대해본다.

 

*추가로 요즘 퇴근과 동시에 내 관심을 앗아가는 식물 리스트

 

1) 필로덴드론 미칸

: 잎사귀는 벨벳느낌, 세련되고 오묘한 빛을 내면서도, 삽수상태에서 워낙에 잘 크는 중이라 기대중

2) 필로덴드론 마요이

: 잎끝부분 상하는 것 없이, 새 잎사귀랑 공중뿌리 등 성장하는 속도가 확실히 남달라 기대중

3) 필로덴드론 실버메탈

: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이후에 분갈이도 깔끔하게 해준 것 같은데, 가장 아랫잎들이 상하는 것으로 봐서,,,

화분이 너무 커서 그런가,,,라는 생각을 하게 됨. 초보 식집사로서 관심갖고 애정갖는 식물.

4)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 웃자라는 듯한 잎줄기가 무럭무럭 자라서 꽤나 우아하게 자랐으나, 주변 잎색들이 옅어지면서

우수수수수수수수수숫수수수수숫수수수 떨어지고 있어서 관리를 요하고 있다... 뿌리는 꽤나 알차던데,,,

아프지마라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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